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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원 더비 '멀티골' 김현, 27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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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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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수원FC 김현이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김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김현은 지난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3분 박민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3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날 김현은 시즌 6, 7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활약했다.

양 팀이 총 6골을 주고받은 이날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김현의 멀티 골과 정재용, 라스의 연속 골로 총 4골을 터뜨린 수원FC는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는 조규성(김천), 김현(수원FC), 에르난데스(인천), 미드필더는 제르소(제주), 김도혁(인천), 신진호(포항), 명준재(김천)이 차지했다. 수비수는
박민규(수원FC), 정운(제주), 박승욱(포항)이, 골키퍼는 김근배(제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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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1라운드 MVP는 FC안양 아코스티다.

아코스티는 지난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이 김동진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다. 이후 경남 티아고와 김영찬이 연속 골을 넣으며 동점이 됐지만 다시 경기 종료 직전 안양 아코스티가 결승 골을 넣으며 안양이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양 팀의 경기는 3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지난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카이저, 김인균, 공민현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베스트11은 산드로(광주), 카이저(대전), 아코스티(안양)가 공격수에, 김동진(안양), 김준형(부천), 정호연(광주), 김인균(대전)이 미드필더에 이름 올렸다. 수비수는 이창용(안양), 조유민(대전), 김현훈(광주)이 차지했고, 이준서(대전)가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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