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김준호, ♥김지민과 2세 위해 운전 연수 "학교 데려다줄 것" (미우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운전을 배웠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운전 연수를 받기 위해 차를 빌렸다. 김준호는 연습 장소로 이동하던 중 셀프 주유소에 들렀고, 주유구가 어디 있는지 몰라 쩔쩔맸다.

더 나아가 김준호는 키오스크로 결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김지민이 나서야 했다. 이때 김준호는 선글라스를 착용했고, "미국 영화에서 보면 이렇다. 선글라스 끼고 근육 있고"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지민은 "갑자기 왜 운전을 한다는 거냐. 평생 안 하면 안 되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준호는 "나중에 혹사 너 공항 갈 때 내가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나중에 혹시나 또 만약에 잘 돼서 애가 학교 가고 그럴 수도 있으니까. 학교를 데려다주고"라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내비쳤다. 김지민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준호는 "내가 운전을 하다가 다쳤어. 내가 병원에 2년 누워있어. 그럼 날 케어할 거냐"라며 질문했고, 김지민은 "나는 옆에 있어야지. 지켜야지"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지민은 "선배님이 누굴 차에 태워서 오고 있는데 중간에 나를 픽업할 일이 있다. 나를 어디 태울 거냐"라며 물었다.

김준호는 "남자가 내 옆에 타 있으면 너를 뒤에 태우고 만약 여자가 내 옆에 타 있으면 너를 내 옆에 태우고 그 여자는 트렁크에 넣어버릴 거다. 나는 필요가 없다. 너만 있으면 된다"라며 못박았고, 김지민은 "대답 신선해서 기분 좋았다"라며 흡족해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김준호는 운전 연수 학원에 도착했고, "여기가 나한테 추억의 장소다. 상민이 형이랑 온 거 보지 않았냐. 여기서 내가 진짜 T, 파킹 이런 것 때문에 욕을 더럽게 먹었다"라며 회상했다.

김준호는 "너하고 다시 추억의 장소에 온 거다. 연인하고 추억의 장소에 오면 좋지 않냐. 오늘 잔소리하지 마라"라며 당부했고, 김지민은 "최대한 부드럽게 할 거다. 날 화나게 하지 마라"라며 다짐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운전 연수를 받는 내내 실수를 연발했고, 김지민은 참다못해 화를 냈다. 김준호는 운전 연수가 끝난 뒤 선물을 건넸고,"널 위해 반지를 준비했다. 커플 반지다"라며 귀띔했다. 김준호가 건넨 상자에는 반지 모양의 사탕이 들어 있었고, 김지민은 "귀엽다. 이렇게 실컷 혼내고"라며 미안해했다.

김준호는 "(우리가) 잘 돼서 애가 학교 가고 이럴 수도 있지 않냐"라며 강조했고, 김지민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