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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개막전에서는 메시와 네이마르를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이 대승을 거뒀는데요.
메시는 정말 만화 같은 오버헤드킥 골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두 슈퍼스타의 찰떡 호흡이 빛났습니다.
전반 9분 메시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네이마르가 오른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3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35분에는 메시가 치고 들어가다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6분 뒤에는 메시가 입이 쩍 벌어지는 '원더골'을 터뜨렸습니다.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기가 막힌 바이시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골이죠?
메시가 2골에 도움 하나, 네이마르가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한 파리는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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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승격팀 풀햄과 2대 2로 비겼는데요.
이적료 1천억 원의 우루과이 누녜스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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