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관광지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16년 만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미륵사지 인근 10만8천여㎡ 부지에 총 386억원을 들여 전통문화 체험관을 비롯해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광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 정식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사업은 2006년 시작됐으나 지지부진한 토지매입 등으로 난관을 겪다가 2018년 이후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 심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이 있는 익산 미륵사지의 전통문화 체험관은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완공에 앞서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한 데 이어 33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춰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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