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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GS25는 유명 브랜드와 공동 추진한 '스페이스 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지난달 진행한 팝업스토어 효과로 서울 마포구 GS25합정프리미엄점, 강원 양양군 GS25인구해변점의 맥주 매출이 전달 대비 평균 2.5배 급증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의 메인 테마로 활용된 맥주 하이네켄 실버는 두 곳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체 맥주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하이네켄 실버가 맥주 제품별 평균 매출(하이네켄 실버 제외) 대비 5.1배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매출을 크게 끌어 올렸다는 설명이다.
'슈퍼말차' 브랜드로 MZ세대 주목을 받고 있는 힛더티(HIT THE TEA)와 손잡고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선보인 '슈퍼말차25 팝업스토어'에도 2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슈퍼말차25 팝업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8월1~7일), 현대백화점 판교(8월12~18일)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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