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월 외환 보유액은 4천386억 달러로, 전달보다 3억3천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6월에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은은 다른 외화자산을 달러로 환산한 금액은 감소했지만, 외화자산 운용 수익 등이 증가하면서 외환 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를 유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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