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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튀르키예(터키)와 챌린저컵 결승행을 놓고 격돌합니다.
튀르키예(세계랭킹 17위)는 오늘(2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8강전에서 카타르(21위)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전날 호주(38위)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꺾은 32위 한국은 내일 오후 3시 30분 튀르키예와 준결승을 벌입니다.
튀르키예는 키 211㎝의 라이트 아디스 라굼지아(25점)와 레프트 바투랄프 군고르(14점), 부루타이 수바시(11점)의 화력을 앞세워 카타르를 제압했습니다.
블로킹 득점에서 튀르키예는 카타르를 10대 1로 압도했습니다.
205㎝의 파이크 구네스, 204㎝의 바히트 사바스가 버틴 센터진의 움직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은 호주와의 8강전에서 허수봉(33점), 나경복(20점)의 날개 공격수를 활용해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튀르키예는 호주보다 더 힘겨운 상대입니다.
그러나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행을 위해서는 이번 챌린저컵에서 우승해 2023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권을 따야 하는 한국 대표팀은 절실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8강전 승리로 기세도 올랐습니다.
한국은 허수봉, 나경복의 화력을 통해 '튀르키예의 높은 벽'에 맞섭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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