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국금융신문 언론사 이미지

신성환 신임 금통위원 "기대인플레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수준 통화정책 대응 필요"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원문보기

신성환 신임 금통위원 "기대인플레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수준 통화정책 대응 필요"

서울맑음 / -3.9 °
2026년 5월까지 임기
신성환 신임 금통위원 / 사진제공= 한국은행

신성환 신임 금통위원 /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합류한 신성환 금통위원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수준의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성환 금통위원은 취임사에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금통위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중앙은행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 상황은 고도의 전문적인 정책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마 중앙은행에게 이처럼 난해한 과제가 주어진 것은 실로 수 십년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 금통위원은 "우선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수준의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신 금통위원은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 둔화 가능성, 과도한 민간 부채의 연착륙 유도, 자본유출 위험 등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산재해 있다"고 짚었다.

신 금통위원은 "이러한 사항들 간에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가면서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국경제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이라는 핸들을 조정하는 조타수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인 신 신임 금통위원은 지난 5월 퇴임한 임지원 전 위원의 후임으로 은행연합회의 추천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고 오전 10시 금통위 참석으로 시작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 12일까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