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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오타비오 친콴타 전 회장 별세 애도..."쇼트트랙 올림픽종목 채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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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오타비오 친콴타(오른쪽)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 훈장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친콴타는 2016년까지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지냈다. 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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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ISU)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별세한 오타비오 친콴타(84·이탈리아) 전 회장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친콴타는 지난 1994년부터 2016년 6월까지 22년 동안 ISU 회장을 지내며 빙상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후 명예회장을 맡아왔다.

ISU는 “오타비오는 수장 시절 ISU 스포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쇼트트랙을 올림픽 종목으로 만드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고, 피겨스케이팅에서 ISU 심판시스템을 개혁했다”며 그의 공로를 치하했다.

ISU는 아울러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오타비오에게 올림픽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그의 뛰어난 공로와 올림픽 운동에 대한 공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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