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 번째 미니음반 '윈-도우' 발표
그룹 블리처스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해 데뷔한 6인조 신인 그룹 블리처스가 20일 세 번째 미니음반 '윈-도우'(WIN-DOW)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윈-도우'는 창문을 통해 여행을 시작하며 갖는 기대감과 블리(블리처스 팬)를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며 "소년다운 솔직한 모습과 매력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를 비롯해 익살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미끄럼틀', 사랑은 운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 이즈 뉴 그래비티'(Love is New Gravity), 힘든 하루를 위로하는 '하품'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는 힙합 장르의 노래로 귀에 맴도는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 화려한 랩, 강렬한 보컬이 포인트인 곡이다. 멤버 진화, 크리스, 샤, 주한, 우주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K팝 아이돌 그룹 가운데 최초로 파키스탄에서 촬영됐다.
우조엔터테인먼트는 "블리처스의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에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졌다"고 기대를 주문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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