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통해 대외여건이 계속 나쁜 탓에 물가가 더 오르고 수출 회복이 제한되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경기둔화 우려를 밝힌 데 이어 비슷한 진단을 내린 것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출 등 국내 지표는 지난달보다 나아졌지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 해외 불안 요인이 늘어나며 이번 달에도 경기둔화 우려란 표현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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