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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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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남미 시상식 수상 후보…K팝 그룹 최초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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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남미에서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K팝 그룹 최초로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 수상 후보에 올랐다.

모모랜드는 지난 18일,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 참석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했다. 모모랜드는 '프리미어스 후엔투 포 걸 파워'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프리미어스 후엔투'는 남미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등 대중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펼치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미국, 푸에트리코,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에 방송된다.

올해의 수상 후보로는 대디 양키, 나티 나타샤, 말루마 등 라틴 톱 아티스트들이 올랐다. 모모랜드는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인 'T1419'와 함께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모모랜드는 올초 나티 나타샤와 컬래버레이션 앨범 '야미 야미 럽'을 발매,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곡으로 남미 최대 음원 차트 '모니터라티노' 주간 차트 전체 1위, '앵글로 모니터' 메인 차트 톱10에 올랐다. 멕시코 스포티파이 차트, 차트 에콰도르 등에서도 톱100에 진입했다.

라틴 아티스트들도 모모랜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라틴 그래미상 수상자 크리스티안 노달이 "모모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원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모모랜드는 노달과 현재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미에서는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LD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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