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허웅.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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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컵 농구 대회에 참가중인 남자 농구 국가대표 허웅(29·원주DB)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허웅이 17일 몸에 이상을 느껴 17일 신송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웅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고 대회 방역 프로토콜에 따라 룸메이트였던 선수 역시 신속항원검사 후 격리조치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밀접접촉자인 선수단 전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전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선수단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997년 마지막 우승 이후 25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 대만, 바레인을 잇따라 꺾고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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