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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 대표주자 발굴을 위한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대상자 모집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기업 △창작자 △콘텐츠·솔루션 등 3개 부문에서 메타버스 산업의 유망 대표주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가 두 번째로, 메타버스 창작물을 이용한 수익 창출이 본격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창작자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다. 세부사항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대표주자를 선발하며, 총 상금은 1800만원으로 작년 대비 3배가 됐다. 또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대한민국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오는 10월 예정)에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는 그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혁신적인 기업들과 창의적인 창작자들"이라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 기업과 콘텐츠·솔루션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 있는 유망 창작자를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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