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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촬영 피해줄까 사생활 포기…반듯+책임감 있는 배우" 칭찬 일색('연예뒤통령')

스포티비뉴스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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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촬영 피해줄까 사생활 포기…반듯+책임감 있는 배우" 칭찬 일색('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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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주가 상승 중인 배우 박은빈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역배우 출신인 박은빈은 현재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0.9% 시청률로 시작한 드라마는 박은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방영 5회 만에 시청률 약 9배가 뛰며 9.1%를 기록했고,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우영우 촬영장에서 생긴 일, 박은빈이 사생활 포기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드라마의 주역인 박은빈의 업계 평을 전했다.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그를 반듯하고 책임감 있는 배우라고 평했다.

이진호는 박은빈의 반듯함 때문에 주변에서는 안타까워하는 이도 있다면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너무나 반듯한 친구다. 아역 시절을 거쳐 그런지 스스로 반듯하게 자라야 한다는 생각이 큰 것 같다. 톡톡 튀는 모습보다는 늘 예의 바르고 착했던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실제로 박은빈은 데뷔 25년 차 배우지만, 구설은 물론 스캔들조차 한번 휘말리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도 강했다는 박은빈은 본인이 아파 촬영 펑크가 나면 다른 스태프들이 고생하기에 촬영 내내 집과 촬영장만 오갔다고도 했다.

이진호는 "박은빈은 배우로서의 역량을 갖췄지만, 그 나이다운 톡톡 튀는 개성이나 일탈을 하는 점이 없다는 것에 지인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또 "박은빈은 자폐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영상 매체는 일절 보지 않았다. 타 배우의 연기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모방하거나 영향을 받을까 우려했다"면서 "텍스트 자체에 집중해 박은빈만의 '우영우'를 만들었다"고 했다.


특히 박은빈은 자폐 진단 기준 등을 보며 캐릭터 연구에 힘썼고, 대본에 작가와 감독이 고민한 흔적이 담겨 있었기에 대본에 충실해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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