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전북현대와 계약 해지에 합의한 쿠니모토. 사진=전북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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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전북현대가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쿠니모토(25·일본)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했다.
전북은 13일 “사안이 명백하고 위중하기에 선수와 상호 합의하에 조기 계약 해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향후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일본 출신의 쿠니모토는 지난 8일 새벽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은 쿠니모토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그날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통보했다. 아울러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며 공식화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쿠니모토에게 60일간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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