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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위너 강승윤 발목 안대 부상 이어 김진우 확진 ‘겹악재’…나머지 멤버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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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김진우 뺀 위너 추후 일정,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

세계일보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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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WINNER)가 리더 강승윤의 발목 인대 부상에 이어 김진우(사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으로 ‘겹악재’를 만났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우는 이날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나머지 멤버인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YG 측은 “김진우를 뺀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는 전날 위너의 위버스 안내문을 통해 “강승윤은 지난 10일 게릴라 이벤트 ‘홀리데이 인 더 시티’(HOLIDAY IN THE CITY) 공연 도중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행사 종료 직후 인근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이날 발목 인대 부상이 확인됐고,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으나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이어 “이에 따라 위너는 퍼포먼스가 필요한 이번주 음악방송은 쉬어가고자 한다”며 “다만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해 움직임을 최소화한 일부 일정은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후 음악방송은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에 따라 출연을 논의할 예정이오니 이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강승윤의 빠른 회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승윤도 지난 4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위너는 지난 5일 미니 4집 ‘홀리데이’를 발표하고 복귀 활동에 들어갔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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