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학회 공동 주최…14~15일 경주 힐튼호텔
'신라 왕경의 도시 구조와 월성' 학술대회 포스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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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이달 14∼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신라 왕경의 도시 구조와 월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신라 왕경은 당시 수도였던 경주를 뜻한다. 2016년 열린 '문헌으로 보는 신라 왕경과 월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의 후속 행사다. 이번에는 최신 조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라 왕경의 도시 구조를 살펴볼 예정이다.
첫날에는 전덕재 단국대 교수가 '신라 왕경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 뒤 신라 궁성의 건립과 확장, 대릉원 고분군의 입지, 황룡사 회랑 외곽 공간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15일에는 당 후기 장안성 대명궁과 거주 분포 변화, 신라 왕경 관련 행정 조직과 운영, 신라 궁궐의 배치 구조 변화, 신라 동궁과 월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동향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당일 현장 등록 후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은 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중계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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