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외질은 페네르바체와 계약이 해지됐다. 코칭 스태프와 말다툼을 했던 외질은 페네르바체에서 더 뛰고 싶었지만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질은 그동안 페네르바체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새로운 구단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 최고 미드필더였던 외질은 쫓겨나듯 아스날을 떠났다. 2021년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외질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외질은 2006년 샬케04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201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았다. 또 2013년에는 아스날에 입단했다.
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92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은퇴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특히 그는 프로게이머로 변신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터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외질은 바샥세히르와 협상을 펼치고 있다. 분명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