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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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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e스포츠 'LCK 서머 결승전' 강릉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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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유치…내달 28일 아레나서 개최

연합뉴스

LoL 한국 최강자 가리는 'LCK 서머' 개막
[LC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강릉에서 열리게 됐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한국 프로리그인 LCK를 유치, 8월 28일 강릉 올림픽파크 내 강릉아레나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결승전 하루 전인 27일에는 대회 장소 인근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10년간 세계 6억 명이 즐긴 글로벌 대작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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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결승전 한국 대표 T1 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권성동 의원과 김홍규 강릉시장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실제 강릉 유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결승전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열린 것은 2018년 부산 LCK 스프링 이후 4년 만이다.

국내 최대규모 e스포츠 결승전을 유치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릉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e스포츠는 많은 게임 이용자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생의 추억이고,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포츠이자 취미"라며 많은 팬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다수의 관광객 방문과 강릉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며 "강릉시의 진심이 모여 성공적인 대회 유치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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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관중석 가득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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