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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지민 "조세호, 첫만남에 명품 클러치 들고 와…계속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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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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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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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방송인 조세호와의 강렬했던 첫만남 기억을 회상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을 끝내고 언니가 살고 있는 호주에 다녀왔다"며 "공기 좋고 날씨 좋은 (호주에서) 많이 쉬고 왔다. 브리즈번에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자신이 호주 홍보대사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혹시 홍보대사면…"이라고 운을 뗐고, 유재석은 "(한지민에게) 할인권을 받아 달라는 거냐"며 조세호의 말을 막았다.

무안해진 조세호는 "스스로가 순간 작아졌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할인권은) 어렵지만, 호주 맛집 루트는 짜주겠다. (조세호가) 비싼 레드 와인을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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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지민은 과거 조세호와 처음 만났던 때를 언급했다. 그는 "조세호가 H사의 새파란 명품 클러치를 계속 들고 다녔다"며 "그 이후로 공항 면세점에 가서 H사 브랜드를 보면 조세호 생각이 나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안 그래도 그런 이미지 때문에 H사에서 조세호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며 "(조세호에게) 자제해 달라고 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지민과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한지민은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뒤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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