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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라스' 차서원 "과거 카페 개조한 집 거주, 방음 취약해 신고 받기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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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라디오스타 차서원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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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차서원이 학창시절과 과거 살았던 집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차서원은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중학생 때는 교육청 정보영재, 고등학생 때는 카이스트 정보영재 교육원을 다녔다. 대학교 때는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트에 입학했다. 주로 컴퓨터와 관련된 공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고2 때, 처음으로 연극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며 "대학교 연극부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오랑우탄 소리를 내라더라. 지금보다 더 낯을 가리던 때라 도저히 감당이 안됐다. 서울에서 연기를 배워보고 싶어 울산과 서울을 오가며 연기를 공부했다. 이후 한예종 연기과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서원은 과거 지냈던 집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카페를 개조한 집에 살았다. 1층이라 방음이 안됐다. 잔디밭이 조금 깔려있었는데, 강아지들이 소변을 누고, 움직이는 소리를 들릴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번은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찍고 있을 때, 집에서 액션신과 험한 대사를 연습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건장한 남성 5명이 집에 들이닥쳤다"며 "알고 보니 마약 단속반이었다. 방음이 안되다 보니 제가 대사 연습을 하던 소리를 이상한 혼잣말로 오해해 주변에서 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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