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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돌아온 환수문화재 40여점을 전시하는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에서 박물관 관계자가 ‘면피갑’을 언론에 소개하고 있다. 조선후기 보병들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면피갑은 독일 장크트오틸리엔수도원이 조건 없이 우리나라에 기증하면서 2018년 돌아온 유물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조선시대 왕들의 글씨를 탁본해 엮은 책인 ‘열성어필’과 ‘나전 매화, 새, 대나무무늬상자’ ‘백자동채통형병’이 처음 공개된다. 지난 10년간 해외에서 환수한 문화재 약 40건도 함께 공개된다. 김계식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로 환수된 문화재는 모두 784점으로, 기증사례가 680점, 매입 103점, 영구 대여 1점”이라고 밝혔다.
서상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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