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키 윌리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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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가 가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가나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냐키 윌리엄스, 타릭 램프티(브라이튼), 스테픈 암브로시우스, 란스포드-예보아 쾨닉스되르퍼(이상 함부르크 SV), 패트릭 파이퍼(SV 다름슈타트 98)가 가나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가나축구협회의 에드윈 시메온-오크라쿠 회장은 "이 선수들을 선발할 수 있다는 것은 가나 축구대표팀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지금의 선수단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냐키는 6일 자신의 SNS에 1분 남짓한 영상을 올리며 앞으로 가나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부모가 모두 가나 출신인 이냐키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줄곧 스페인에서 자라왔다. 스페인에서 21세 이하 대표로도 뛰었고, A대표로도 한 차례 친선전을 치렀다.
2014년부터 빌바오에서 뛴 이냐키는 2021-2022시즌까지 라리가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었다. 주목할 기록은 6시즌동안 전 경기를 포함해 2016년 4월부터 라리가 233경기에 연속해서 출전하며 이 부문 기록을 다시 써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으로서는 좋지 못한 소식이다. 한국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H조에 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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