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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의 식어버린 방망이… 헛스윙 삼진만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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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 최지만 선수가 삼진 후 타석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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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의 달아올랐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식어 버렸다. 전날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쳤던 최지만이 5일 경기에서는 3차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최지만은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3(187타수 53안타)으로 떨어졌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오프너인 좌완 투수 오스틴 데이비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슬라이더에 당했다.

0-0으로 맞선 3회 2사 1, 3루 기회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우완 쿠터 크로퍼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번엔 시속 154㎞ 높은 직구에 당했다.

0-2로 뒤진 6회 1사에선 유격수 뜬 공, 9회 마지막 공격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이날 팀 2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보스턴에 0-4로 패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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