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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음주운전 2번' 박시연, 자숙 끝 셀프 복귀 시동..기부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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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시연/사진=헤럴드POP DB



박시연이 음주운전 자숙 끝에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지난 1일 배우 박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좋아하는 언니들과 작은 플리마켓해요. 제가 팔게되는 금액은 일부 기부합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라며 플리마켓을 연다는 소식을 알렸다.

행사 종료 후인 지난 3일에는 "어제 너무너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라면서 "와주신 모든 분들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일에 쓰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상태로 좌회전 신호를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고, 이는 박시연의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이후 1년이 넘는 자숙 기간을 가져야 했다.

그러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지난 3월 박시연의 생일 축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는가 하면, 이후로 박시연이 SNS 활동을 활발하게 재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차례의 음주운전 후 기부와 플리마켓으로 팬들 앞에 나서게 된 박시연. 향후 그가 등돌린 민심을 되찾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해 이후 영화 '구미호 가족', '사랑', 드라마 '마이걸', '연개소문', '달콤한 인생',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키스 먼저 할까요?',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산후조리원'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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