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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포스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우승…노승열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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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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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미국의 J.T.포스턴이 우승해 통산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턴은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포스턴은 공동 2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포스턴은 2년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1위였던 노승열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공동 43위로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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