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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내준 변우혁의 수비, 수베로 감독 “적시타 될 타구 아니었다” 탄식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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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김성락 기자]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2사 1, 2루 키움 김준완의 1타점 적시타 때 한화 3루수 변우혁이 타구를 놓치고 있다. 2022.07.02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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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적시타가 될거라고 생각한 타구는 절대 아니라는 것”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 변우혁의 수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화는 지난 2일 키움에 0-3으로 패했다. 0-1로 지고 있는 4회 2사 1, 2루에서 3루수 변우혁이 타구를 잡지 못해 추가점을 내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선발투수 김민우는 김준완에게 3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는 다소 느리고 깊숙한 코스로 굴러갔고 변우혁은 빠르게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맨손 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를 잡지 못해 공을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유격수 박정현도 변우혁의 백업을 갔지만 역시 타구를 잡지 못했다. 2루주자 김수환은 그 사이 홈까지 들어가 추가점을 올렸다. 이 타구는 실책이 아닌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수베로 감독은 “글러브로 잡아 송구를 해서 주자를 잡기는 쉽지 않은 타구였다. 그래서 변우혁이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맨손캐치를 시도한 것 같다. 하지만 변우혁은 물론 백업을 갔던 박정현도 타구를 잡지 못해 전시타로 연결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1일 경기에서도 중요한 순간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이후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조급하다”라며 여유있는 플레이를 주문했다. 하지만 2경기에서 연속으로 다소 조급한 플레이가 나오고 말았다.

수베로 감독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적시타가 될거라고 생각한 타구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팀 상황이 어렵기도 해서 그런 상황에서 이런 플레이가 나왔을 때 좀 더 데미지가 큰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장면도 결국 야구의 일부다”라며 안타까움을 삼켰다.

반대로 수비에서 좋은 모습도 있었다. 2루수 정은원이 까다로운 타구를 멋지게 잡아내는 장면이 있었다. 수베로 감독은 “고척돔이 다른 구장에 비해 바운드도 어렵고 타구 속도도 빠르다. 그런 것을 감안했을 때 굉장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타구를 읽고 움직이는 각도와 첫 스텝부터 좋았다. 그런 모습은 솔직히 작년에는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다.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라며 정은원의 성장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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