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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BO, 동두천 보산초교에서 '찾아가는 티볼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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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가 경기도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2022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열었다.

KBO는 1일 보산초교를 찾았다. 이 학교는 교육부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특별학급을 운영 중이다.

보산초교 5학년 1반과 2반 학생들은 일구회 시니어봉사단 황성기 강사에게 캐치볼, 수비, 티 배팅 등을 배우고 한국티볼연맹 박철호 강사와 반 대항 티볼경기를 했다.

권재용 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 체육이 어려운 시기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 용품을 후원한 KBO 덕에 참여 모든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이 티볼을 통해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만다 학생은 "치고, 달리고, 던지고, 받는 연습과 티볼경기를 체험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거웠고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티볼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 초등학교 67개교와 중학교 67개교에서 열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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