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홈런을 때려낸 뒤 동료와 함께 세리머니하는 최지만(가운데). [USA투데이=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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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올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포지션별 결승 투표에 참여할 최종 2명에 포함 되지 못했다.
MLB 사무국이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포지션별 결선 투표 진출자 2인 명단에서 최지만은 자신의 포지션인 1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L 1루수 부문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타이 프랭스(시애틀)가 경쟁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메이저리그 간판스타다. 프랭스는 올 시즌 타율(0.316)과 OPS(출루율+장타율·0.867)에서 두루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지만은 감독과 선수 추천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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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투표 대상 2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최지만은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감독, 선수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나설 기회가 여전히 남아 있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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