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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독 "박은빈, 테스트 촬영후 '옳다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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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이 배우 박은빈 캐스팅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유 감독은 "박은빈이 캐스팅이 된 이후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생각했다"라며 "전작이 워낙 어려웟고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아 내심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만나서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 안놀란 척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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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강태오가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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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 작품은 우영우의 연기에 모든게 달려있다. '그래도 박은빈이니까 잘하겠지'라고 믿었다. 배우가 짊어지고 직관을 갖고 가야할 부분이 많아서 부담감이 컸을 것"이라며 "하지만 테스트 촬영을 하는 순간 옳다쿠나 싶더라. 박은빈이 확 돌파해준 덕분에 나는 편안하게 기꺼이 조력만 해줬다"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등이 출연한다.

29일 밤 9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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