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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연파…한국 유도 희망 밝힌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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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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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유도의 차세대 유망주 이준환(20·용인대)이 2022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대회 81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환은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 81kg급에서 2021 아시아선수권 대회 챔피언 블라디미르 졸로예프(키르기즈스탄),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가세 다카노리(일본), 동메달리스트 샤밀 보르하슈빌리(오스트리아) 등 이 체급 강자들을 연거푸 누르고 정상에 섰다.

지난 6월4일 성인무대 데뷔전인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준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쳐 오랜 기간 이렇다 할 스타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81kg급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2회전에서 졸로예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은 이준환은 3회전에서 도쿄올림픽 챔피언 나가세 다카노리를 만나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기세를 몰아 결승에 진출한 이준환은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보르하슈빌리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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