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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이보람·정지소·소연·흰, 안테나팀 결성…미주 "휴대폰 뺏어야" (놀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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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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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씨야 이보람, 배우 정지소, 라붐 소연, 가수 흰(박혜원)이 한 팀으로 뭉쳤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보람, 정지소, 소연, 흰이 팀을 결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보람, 정지소, 소연, 흰은 '그때 그 순간 그대로'을 골랐고, '그때 그 순간 그대로'의 소속사는 안테나(유재석, 미주)였다.

이후 유재석과 미주는 멤버들과 모임을 약속했고, 직접 차를 타고 데리러 갔다. 유재석은 "우리가 그룹 멤버들 각 회사별로 방향성과 친목 도모 이야기를 해야 한다"라며 당부했고, 미주는 "일단 휴대폰 먼저 뺏어야 된다. 연애하면 안 되니까"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이분들 나이가 차실 대로 차신 분들이다. 그래서 백 가지고 오신 거냐. 확실하시네. 부대표님이 그런 생활을 해보셨기 때문에"라며 덧붙였고, 미주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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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과 정지소가 먼저 차에 탔고, 유재석은 "어떻게들 지냈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보람은"댓글 열심히 보면서. 지소랑 같은 팀 됐으면 좋겠다고"라며 기뻐했고, "지난주에 팀을 정할 때 이렇게 될지 몰랐다. 진짜 이건 짰다고 생각하겠다. 나도 놀랐으니까. 이어 흰과 소연이 차례 대로 탑승했고, 자연스럽게 근황과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분식집에 도착해 식사했고, 이보람은 집이 먼 탓에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보람은 "3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 지금 일해야 된다. 잠 안 자도 된다. 씨야 때는 하루만 쉬었으면 좋겠다' 이게 소원이었다. 지금은 하루도 안 쉬었으면 좋겠다는 게 소원이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우리 사무실은 이게 철저하다. 인성"이라며 당부했고, 미주는 "그 외는 제가 터치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유미주 부대표는 휴대폰을 뺏어야 된다고 했다"라며 귀띔했고, 미주는 "이제 곡이 나오고 뭔가 한다 하면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다들 하루도 안 쉬고 싶다고 하셨으니까 말씀드리는 건데 10시부터 10시까지는 연습실에 나오셔야 한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은 드린다. 거기에 계획표 짜드리겠다. 팀워크를 위해서"라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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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연습생 생활을 떠올리며 공감했고, 이보람은 "우리는 시간을 안 쟀다. 밤을 새야 열심히 했다고 느꼈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흰은 "이 노래에 댄스가 가미될 수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노래 분위기 하고 여러분과 맞춰봐야 한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미주는 시범을 보였고, 이보람, 정지소, 흰, 소연 모두 즉흥적으로 '그때 그 순간 그대로'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과 미주는 약속한 대로 교통카드와 커피숍 선불카드를 선물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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