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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와 촬영 중간 산책도…도움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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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 씨가 탕웨이 씨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해일 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에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작품 세계에 처음 들어오게 된 과정과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풀어놨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해일 씨는 중국 배우 탕웨이 씨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박해일 씨는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으로 분해 사망자의 아내 서래 역의 탕웨이 씨와 만난 것. 언어적 장벽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어떻게 소통했는지 궁금했다.

박해일 씨는 탕웨이 씨에 대해 "상대방의 말에 귀를 잘 기울여주는 배우"라며 "감독님과 탕웨이 씨가 송서래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나누는 대화들을 옆에서 보고 듣다 보니 첫 단추부터 제가 얻게 되는 게 많았다"고 되돌아봤다.

언어적 장벽에 대해서는 "통역사가 옆에 있지만 감정을 다 알 수 없으니 제가 택한 방법은 촬영 중간에 매니저를 통해서 같이 산책하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것이었다. 흔쾌히 응해줘서 로케이션 근처 산책을 했고 그런 방식들이 서로에게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국 배우인 탕웨이 씨가 한국 영화 출연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느낀 점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말했다. 그는 "첫 리딩 할 때 영어·중국어·한국어 버전 시나리오를 내려놓더라. 이런 루트를 통해 대사를 하게 되는구나 싶었다. 더 오랜 시간 밀도 있는 준비를 할 수밖에 없겠구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탕웨이의 촬영 준비를 위해 직접 한국어 대사를 녹음해 들려주기도 했다고. 그는 "탕웨이 씨가 제 대사를 듣고 싶어 했다. 저라는 배우의 질감도 궁금해한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 발음에 유의하면서 담백하게 녹음을 해드렸고, 감독님도 한번 녹음해 드린 걸로 알고 있다. 도움이 됐다고 하니 저야 고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국 영화에 출연한 탕웨이 씨가 중국 진출을 추천하기도 했다고. 그는 "탕웨이 씨가 중국에 와서 중국어로 같이 연기해 보겠냐고 역제안을 하기도 했는데 아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농담한 것 같다. 저는 아직까지는 외국어로 보여줄 수 있는 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타국 작품에서 한국어를 쓰는 캐릭터라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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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 CJ ENM]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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