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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인업] '황인범 선발-기성용 벤치' 서울, 울산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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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서울)] 울산 현대 징크스를 깨고 싶은 FC서울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과 울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21점(5승 6무 5패)으로 6위에, 울산은 승점 36점(11승 3무 2패)으로 1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양한빈, 이태석, 오스마르, 이상민, 윤종규, 조지훈, 팔로세비치, 황인범, 정한민, 조영욱, 박동진이 선발 출전한다. 황성민, 고광민, 황현수, 백상훈, 기성용, 강성진, 김신진은 벤치에 위치한다.

울산은 조현우,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 박용우, 이규성, 바코, 최기윤, 윤일록, 레오나르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민동환, 임종은, 김태환, 아마노, 이청용, 엄원상, 박주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두 팀은 직전 경기에서 라이벌 매치를 치렀다. 서울은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를 펼쳤고, 울산은 전북 현대와 현대가 더비에서 만났다. 하위권 강원FC, 성남FC에 연패를 당하는 등 좋지 못한 분위기 속 슈퍼매치를 맞은 서울은 조영욱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다소 침체된 팀 상황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승리였다.

반면 울산은 1-3으로 패했다. 홈에서 펼친 경기였는데 전반에만 3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엄원상 만회골이 나왔지만 끝내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그대로 패했다. 여전히 1위지만 잘 나가는 흐름 속 당한 현대가 더비 패배는 치명타였다. 빠르게 팀을 다 잡고 독주 체제를 굳힐 필요가 있는 울산이다. 따라서 서울전 승리는 꼭 필요하다.

최근 전적은 울산이 서울을 압도한다. 서울과의 직전 13경기에서 울산은 10승 3무를 기록했다. 2017년 10월 28일에 0-3 대패를 당한 후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통산 전적도 65승 55무 51패를 올린 울산이 매우 앞선다. 이전 서울전 10경기에선 20득점을 뽑아내고 8실점만 허용하는 강력한 공수 밸런스도 과시했다.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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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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