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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자신의 미국 공연 홍보에 나섰다.
미국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는 18일, 공식 SNS 계정에 ‘최신 헤드라이너 제이홉의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이 출연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이홉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메이저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두아 리파, 제이 콜, TXT 등 많은 다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흥분된다. 여러분에게 놀라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해당 메시지를 영어로 유창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은 30년 전통의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매년 시카고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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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팔루자 측은 지난 8일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의 메이저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됐다. 그의 공연은 역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역대 롤라팔루자 무대에는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최고의 글로벌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올해는 메탈리카, 두아 리파, 제이 콜, 그린 데이 등과 함께 제이홉이 헤드라이너 명단에 올랐다. 제이홉은 그중에서도 축제 마지막 날 피날레를 무대를 장식하며 1시간 동안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각자 솔로 활동에 돌입하기로 한가운데 제이홉은 오는 7월 중순쯤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롤라팔루자 공연에서 제이홉의 솔로 앨범의 수록곡이 공연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 빅히트뮤직, 롤라팔루자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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