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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주민규 PK 결승 골' 제주, 인천 꺾고 2연승 ·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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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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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가 주민규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앞세워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했습니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5월 말 전북을 2대 0으로 물리친 뒤 휴식기에 들어갔던 제주는 2연승과 함께 8승 5무 3패로 승점 29를 기록해 2위가 됐습니다.

전날 16라운드 경기를 먼저 치른 포항에 2위를 내줬던 제주는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아직 16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1위 울산과는 승점 7점 차입니다.

인천은 5위를 유지했습니다.

제주는 전반 32분 제르소의 선제 골로 앞섰지만, 후반 7분 인천 김보섭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제주는 후반 33분 주민규의 헤더가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선방에 막히는 등 좀처럼 추가 골을 뽑지 못했지만,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천 이동수가 제주 조성준을 페널티지역 안에서 밀어 넘어뜨렸고 주민규가 키커로 나서 2대 1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는 10호 골을 넣고 김천 조규성과 함께 득점 2위가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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