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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 미드 라이너 중 한 명인 ‘쵸비’ 정지훈이 오는 2023년 11월까지 젠지와 함께한다. 정지훈은 2023년까지 젠지와 함께 우승을 위해 달려갈 예정이다.
14일 젠지는 ‘쵸비’ 정지훈과 오는 2023년 11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지훈과 계약을 연장한 e스포츠 팀은 젠지가 최초다.
지난 2018년 그리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정지훈은 디알엑스, 한화생명을 거쳐 2022년 스프링 시즌부터 젠지의 미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LCK 데뷔 시즌부터 플레이오프에 나선 정지훈은 주요 대회에서 7회 이상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1년 스프링 시즌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 젠지에 몸을 담은 정지훈은 준우승을 이끌며 팀 내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놀드 허 젠지 CEO는 “지난 스프링 시즌부터 정지훈 선수가 젠지에 대해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정지훈 선수는 훌륭한 실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 체인저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젠지로서 계약 연장은 당연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정지훈은 “젠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에 계약 연장을 결심했다”며 “젠지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서머 스플릿에도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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