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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은 지난 1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종목 점수를 합친 총점 104.0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3.650점을 기록한 정세연(세종대)이 2위에 올랐고 문동주(서울여자대학교, 96.400)는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서고은(한국체대)은 93.750점으로 4위에 그쳤다.
이날 열린 고등부 결선에서는 하수이가 총점 106.10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예원(김포시체육회)은 105.650점으로 2위, 조별아(서울방송고)는 104.45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인 10일 열린 중등부 결선에서는 최희재가 총점 103.4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초등부 경기가 진행됐다. 6학년 경기에 나선 서은채(대구신월초)가 90.350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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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 전국 대회를 끝으로 경기력을 점검한 국가대표 김주원, 손지인(세종고), 이예원(흥진고)과 후보선수 오안나(용인문정중), 최희재는 오는 24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주)뮬라(대표 조현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리듬체조 선수와 심판 등 대회 관계자에게 뮬라웨어 레깅스 물품(1,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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