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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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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활약에도'...황선홍호, 일본에 0-1 리드 허용(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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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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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분투하고 있지만 황선홍호는 아쉬운 경기력 속 0-1로 끌려가는 중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승리팀은 4강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한국은 민성준, 이규혁, 김주성, 김현우, 최준, 고재현, 홍현석, 김태환, 이강인, 양현준, 박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박지민, 박재환, 권혁규, 조현택, 엄지성, 이진용, 고영준, 오세훈, 조영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일본은 마오, 코키, 유이토, 쇼타, 리히토, 안리, 리쿠, 지온 등을 선발로 썼다.

시작부터 한국은 저돌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전반 7분 최준이 슈팅을 날렸는데 지온에게 막혔다. 이강인이 중심을 잡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세트피스도 계속 만들며 기회를 창출했다. 일본도 반격을 했다. 전반 18분 마오 슈팅은 민성준이 막았다. 일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2분 고재현이 내준 프리킥을 유이토가 찼는데 박정인에 맞고 굴절되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방에서 공을 잡지 못하며 일본에 흐름을 내줬다. 후방에서 실수를 내줘 기회를 헌납하기도 했다. 전반 37분 마오가 실수를 잡아낸 뒤 슈팅을 보냈는데 민성준이 막았다. 전반 38분 이강인 슈팅은 일본 수비에 막혔다. 이어지는 고재현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전반 막판에도 한국은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쇼타가 이규혁과 몸싸움에서 이기며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고 마오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김현우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코키의 위협적인 슈팅은 민성준이 쳐냈다. 전반은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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