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주전들이 대거 합류한 파라과이의 거친 압박에 고전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서 뛰는 알미론에게 두 골을 먼저 내주며 끌렸습니다.
선수를 교체하며 만회골을 노리던 대표팀은 후반 21분, 손흥민 선수가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절묘한 골을 터트리며 한 골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간 엄원상의 크로스를 교체로 들어간 정우영이 극적인 동점골로 연결하면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파주로 복귀해서 다음주 화요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집트와의 평가전을 준비합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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