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축구대표팀 에두아르도 베리조 감독과 가리 메델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5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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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벤투호와 평가전을 치르는 칠레 축구대표팀에서 선수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칠레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 미드필더 에스테반 파베즈(콜로콜로)와 피지컬 트레이너 카를로스 키슬룩이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칠레축구협회는 “파베즈와 키슬룩 코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한국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선수단의 보호 아래 격리돼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과 코치진은 PCR 검사를 포함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평가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지난 2일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1-5로 패한 한국 대표팀은 칠레를 상대로 6월 평가전 4연전의 첫 승에 도전한다. FIFA 랭킹 29위인 한국은 28위 칠레와 역대 두 차례 맞붙어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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