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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4일과 5일 구단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인 'SKYWALKERS YOUTH CLUB' 유소년 회원들을 초청해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초청행사에는 연고지 천안과 춘천, 무주 지역에서 함께 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회원 약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과 함께 하는 1:1 언더토스, 플로팅 서브 등 기초 배구 기술과 미니 배구게임 등을 경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캐슬 초청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유소년 프로그램으로 프로 배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 배구수업을 함께 할 수 있어 학생들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현대캐피탈 유소년 배구교실은 코로나 환경으로 3년간 최소한의 배구교실로 운영되었지만 올해 5월부터는 대구, 부산 지역에서도 새롭게 배구교실이 진행되면서 총 5개 도시에서 약 1,000여 명의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과 배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유소년 학생들이 배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오는 11일 천안에서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들을 위한 지역 대항전 연습경기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해 이번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대구와 부산 지역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에는 7월 중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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