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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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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제니 열애설 속 美 일정 마무리…나홀로 귀국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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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미국 백악관 일정을 소화하고 다른 멤버들 없이 홀로 한국땅을 밟았다.

뷔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마치고 입국했다. 앞서 뷔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백악관을 방문해 반(反) 아시아계 혐오 범죄, 아시아계 포용 등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뷔는 다른 멤버들 없이 혼자서 귀국길에 올랐다. 화려한 꽃무늬 패턴에 비니 모자, 헤드셋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뷔는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VIP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와 강동원은 연예계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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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뷔는 5월 23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뷔와 제니에 대한 제주도 목격담이 게재된 것.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닮은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찍힌 두명의 탑 아이돌, 특히 여성 아이돌은 최근 있었던 열애설 남자 OG(K팝 1·2세대) 아이돌 멤버와 결별설 돌아서 더 팬들이 믿는 느낌. 일단 팩트 체크 안 되어서 이름은 다 가렸다"라며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는 가운데 각각 뷔, 제니와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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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열애설 이후 뷔가 첫 포착된 곳은 공항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예방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뷔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당시 뷔는 비니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흰 맨투맨 티셔츠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을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공항을 찾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를 향해 손인사를 건네는 여유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열애설 후 첫 행보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진행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 및 96세 생일 기념행사였다. 주한영국대사관 측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블랙핑크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단체 사진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밝은 표정의 제니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열애설 관련 양측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양측이 입장을 밝히지 않음에 따라 누리꾼들은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을 기정사실화로 여기는 모양새다.

한편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귀국해 오는 10일 새 앨범 '프루프 (Proof)'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블랙핑크 역시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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