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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라파엘 나달이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를 누르고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프랑스 오픈에서만 13번이나 정상에 올라 클레이코트의 황제로 불리는 나달은 초반부터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조코비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조코비치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세트에서는 나달이 막판 잇달아 실수를 범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6대 4로 이겨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세트에서는 나달이 다시 힘을 냈습니다.
강력한 서브로 조코비치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4강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승부처인 4세트에서는 조코비치에게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3대 1 승리와 함께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대회 4강에서 조코비치에게 졌던 설움을 깨끗이 설욕하며 이 대회 통산 14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나달은 환한 웃음과 함께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했습니다.
나달은 세계랭킹 3위인 독일의 즈베레프와 4강에서 격돌합니다.
즈베레프는 8강전에서 스페인의 19살 신예 알카라스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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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59위인 이탈리아의 트레비잔이 세계 18위인 캐나다의 페르난데스를 2대 1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4강 무대를 밟았습니니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트레비잔은 세계 23위인 미국의 고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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