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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3라운드에서 임성재 선수가 공동 24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3언더파를 쳤습니다.
1,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이븐파에 그쳐 힘겹게 컷을 통과했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공동 2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선두에는 8타 뒤졌지만 공동 9위 그룹과 격차는 3타여서 마지막 날 톱10 진입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이번 시즌 5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셰플러는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 브랜던 토드(미국)와 스콧 스톨링(미국)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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