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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단장, 직접 설득하러 이탈리아행…콘테 잔류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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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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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명장 지키기에 나선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팀에 잔류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선수 영입을 통해 콘테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구세주였다.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9) 전 감독 체제에서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답답한 공격력에 불안한 수비까지 겹쳤다. 첫 3경기는 승리로 장식했지만, 밑바닥이 금세 드러났다. 결국, 토트넘은 누누 전 감독을 4개월 만에 경질하기에 이르렀다.

토트넘은 설득 끝에 지난 11월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곧바로 믿음에 보답했다. 첫 9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토트넘을 정상 궤도에 올려놨다. 심지어 시즌 막바지에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시즌 초 중위권에 머물렀던 토트넘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4위로 마무리했다.

원하는 목표를 이뤘지만, 콘테 감독의 마음은 복잡한 듯하다. 그는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후 인터뷰를 통해 “마음속에 많은 감정이 있다. 4, 5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구단을 만나겠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는다. 현 선수단으로는 유럽 대항전 일정까지 책임지기 어렵다. 이미 토트넘은 올 시즌 막바지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핵심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21), 수비수 맷 도허티(30)는 결장했고 라이언 세세뇽(21)과 세르히오 레길론(24)은 거듭된 부상에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 단장이 직접 콘테 감독을 만나 설득할 계획이다. ‘텔레그래프’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이탈리아로 날아갈 것이다. 콘테 감독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참이다”라며 “구단은 콘테 감독의 요청을 들을 전망이다. 6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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