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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속한 헤르타 베를린, 분데스리가 잔류…승강 PO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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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 1차전 0-1 패배 뒤 2차전 2-0 완승으로 역전극

연합뉴스

팀의 두 번째 골에 기뻐하는 헤르타 베를린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준(25)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함부르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부 생존에 성공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승강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데드리크 보야타, 후반 18분 마르빈 플라텐하르트의 연속 골에 힘입어 함부르크를 2-0으로 제압했다.

20일 홈 1차전에서 0-1로 졌던 헤르타는 2차전 승리에 힘입어 두 경기 합계 2-1로 앞서 다음 2022-2023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됐다.

2012-2013시즌 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뒤엔 줄곧 1부에서 뛰어온 헤르타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16위에 머물러 2부리그 3위인 함부르크와의 승강 PO로 떠밀렸다.

1차전 패배로 강등 위기에 몰렸으나 2차전에서 극적 뒤집기로 잔류를 일궈냈다.

1월 말 헤르타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입단한 이동준도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뛰게 됐다.

이동준은 헤르타 유니폼을 입고 3월 초까지 4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분데스리가에서 첫 공격포인트는 신고하지 못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무릎 부상으로 줄곧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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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리그 보야타의 첫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헤르타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보야타가 머리로 첫 골을 만들어내 역전 희망을 쏘아 올렸고, 후반 18분엔 플라텐하르트가 왼발 프리킥으로 추가 골을 터뜨려 '잔류 드라마'를 완성했다.

2017-2018시즌 1부 17위에 그쳐 강등된 뒤 5년 만의 1부 복귀를 노리던 함부르크는 1차전 우위를 지켜내지 못한 채 돌아서며 다음 시즌도 2부리그에서 보내게 됐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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