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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난민 만났다”…트럼프 장녀 이방카 폴란드서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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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최근 폴란드를 찾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만난 이방카 트럼프의 모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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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러시아 침공 이후 폴란드로 피란을 떠난 우크라이나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방카는 22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란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음식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고, 어깨를 끌어안고 포옹하는 이방카의 모습이 담겼다.

이방카는 비영리 교회 네트워크 ‘시티서브’의 요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서브는 피란민들에게 식량,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비영리 교회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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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란드를 찾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만난 이방카 트럼프의 모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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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는 “지난 며칠간 폴란드 크라쿠프와 바르샤바를 방문했다. 감사하게도 우크라이나 가족들에게 연민과 사랑을 보여준 폴란드 종교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난민들로부터) 각 가정의 사랑과 힘, 회복력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에도 “폴란드 정부로부터 우크라이나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당시 이방카는 “우리는 5대 이상의 화물기를 채울 만큼 충분한 의약용품과 약, 장비 등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직후부터 폴란드, 루마니아 등 인접국가로 향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피란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개전 이후부터 지난 12일까지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 수는 603만 명으로 파악됐다. 주변국 중에서도 폴란드가 가장 많은 피란민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넘는 303만 명이 폴란드로 향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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