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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불법주점 방문’ 최진혁, 8개월 만 복귀…‘미우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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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최진혁이 8개월 만에 예능을 통해 복귀했다.

22일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해 최진혁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직후 사과의 뜻을 전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후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또한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씀도 달게 듣고 가슴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고 술자리를 가졌다. 최진혁과 함께 업소에 있던 손님과 접객원 등 51명이 경찰에 적발됐으며, 최진혁은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당시 최진혁은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술집이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너무 안일하게 판단한 내 불찰”이라며 “어떤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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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최진혁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배우 임원희, 정석용과 영덕을 찾았다. 신동엽은 “진짜 매력적인 허당”이라고 소개했고, 서장훈은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세계일보 DB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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